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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에 어슈어런스 기능 추가


2018.02.01 19:58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가 시스코의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Intent-Based Networking, 이하 IBN)에 어슈어런스(assurance)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어슈어런스는 IT 담당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IT 부서는 문제 해결 시간을 기존 대비 43% 줄이고 IT 운영의 민첩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시스코의 소프트웨어 혁신은 수학적 모델링과 컨텍스트에서 얻는 통찰력의 발전을 보여준다.

최근 몇 년 사이 디바이스 사용과 클라우드 도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스코의 비전은 운영 문제를 예측하고 보안 위협을 즉시 차단하며 지속적으로 학습·적응·보호하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시스코의 IBN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미래형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스스로 학습을 지속, 적응, 자동화할 뿐 아니라 보안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네트워크 스스로 ‘의도(Intent)’를 읽고, ‘상황(Context)’을 이해하며 ‘직관력(Intuition)’을 가지고 정보를 분석한다. 시스코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지점(branch office), 에지(edge)에 이르는 네트워크 전반을 변혁하며 IBN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한층 진화된 IBN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시스코 어슈어런스 기능

-데이터센터에서 시스코 ‘네트워크 어슈어런스 엔진’(Network Assurance Engine)은 네트워크 전반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의도’한 대로 비즈니스가 운영되도록 하며, 네트워크가 동적으로 움직일 때에도 어슈어런스를 제공해 준다.
-캠퍼스 및 지사의 네트워크에서 시스코 ‘DNA 센터 어슈어런스’(DNA Center Assurance)는 새로운 차원의 인사이트와 가시성을 제공한다. IT 부서는 유무선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시스코 머라키 와이어리스 헬스(Meraki Wireless Health)는 대량의 분석 및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분산된 IT 운영 환경에서 고객이 무선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준다.

시스코 네트워크 및 보안사업부 총괄 부사장 데이비드 게클러(David Goeckeler)는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스코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해 안전하고 지능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네트워크 혁신에 힘쓰고 있다. 상황별 통찰력과 어슈어런스 제공으로 IBN을 혁신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인 IT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IBN의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스코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 포트폴리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동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IBN은 비즈니스의 의도를 읽고 이를 네트워크 정책으로 변경하여 인프라에서 활성화해 준다. 어슈어런스 기능이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는 네트워크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도 가능하다.

◇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최근 시스코는 세가지의 강력한 어슈어런스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는 향후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의 방향을 보여준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서 시스코는 네트워크 어슈어런스 엔진을 통해 어슈어런스를 상시 제공한다. 정확한 수학적 모델링과 30년 넘게 쌓아온 체계적인 도메인 정보 접목해 네트워크가 의도한 대로 동작하지 않는 이유와 시기를 즉시 확인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관점으로 IT 팀에 다음과 같은 지원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뷰(view)를 통해 IT 팀은 변화의 영향을 예측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게 변경하고 문제 발생 전에 설정 오류를 파악할 수 있다.
-네트워크 행동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전체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함으로써 네트워크 장애와 취약점을 스스로 제거한다.
-보안 정책과 컴플라이언스를 보증함으로써 매 순간 보안 정책이 네트워크에서 일관되게 적용되는지 확인함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보안 정책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부합되는지 검토한다.

시스코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와 테트레이션(Tetration)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의도를 파악하고 네트워크에서 이 같은 정책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네트워크 어슈어런스 엔진에서는 운영자의 의도가 정확히 반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IBN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캠퍼스와 지점단에서 시스코는 ‘모든 것을 센서화(everything as a sensor)’함으로써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 및 사물에서 인텔리전스를 취합하고 IT 부서에 완전한 컨텍스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부서는 문제 해결 시간을 43% 줄이고 직원과 고객에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시스코 DNA 센터 어슈어런스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등 모든 관계를 연결하는 360도 컨텍스트 뷰를 제공한다. 유무선 환경 전반에서 실시간, 과거, 예측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간 발생하는 일을 완벽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원인 규명: 시스코 DNA 센터 어슈어런스는 IT 부서에서 장애가 발생한 위치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단 몇 분 안에 근본 원인을 규명할 수 있다
-문제 재현: 문제가 발생한 바로 그 시간으로 되돌려 해당 시간의 네트워크,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360도 완벽한 스냅샷으로 볼 수 있다.
-문제 해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여 능동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다.

시스코 머라키 와이어리스 헬스를 이용해 뛰어난 가시성과 대량의 분석을 바탕으로 무선 문제를 더욱 빠르게 해결하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시스코 머라키는 클라우드 기반 IT 관리 모델을 이용해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IT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머라키 와이어리스 헬스는 무선에서의 이상 행동을 신속히 파악하고, 성능이 떨어진 액세스 포인트와 클라이언트를 발견해 무선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IT부서에 제공한다.

‘시스코 서비스(Cisco Services)’는 네트워크 분석과 풍부한 컨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운 어슈어런스 솔루션을 구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 실행, 최적화, 매니지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스코와 파트너사는 고객의 진정한 IBN 실행을 적극 지원한다.

전세계 많은 기업이 시스코 IBN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로베르트 보쉬, 레베 그룹(Rewe Group), 휴스턴 감리교 병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스코샤 은행(Scotiabank) 등 약 200개 고객이 새로운 어슈어런스 기술과 함께 필드 테스트 중이다. 또한 1100개가 넘는 고객이 최근 발표한 카탈리스트(Catalyst) 9000 시리즈 스위치를 도입하고, 150여 고객이 DNA 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스코는 데이터센터에서 1만4500개 이상이 넥서스 9000 고객이며 이 중 45%가 ACI로 활용 중이다.

시스코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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