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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최고의 바리스타 뽑는 ‘2017 바리스타 챔피언십’ 성황리에 종료


2017-12-04 14:46

던킨도너츠가 ‘2017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던킨도너츠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의 제조기술을 향상시켜 커피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던킨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던킨도너츠 신천역점 점장으로 근무 중인 오성희 바리스타가 1위를 수상했다. 오성희 바리스타는 커피에 탄산수와 생강배청 등을 조화시킨 아이스음료 ‘커피야 생강을 beer봐’라는 창작음료를 선보여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오성희 바리스타는 커피산지 연수 과정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오성희 바리스타는 “던킨도너츠 고객에게 맛있고 품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산지를 직접 두 눈으로 둘러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던킨도너츠 직영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중 총 50명이 참가했으며 10월 26일부터 약 5주간 예선, 본선,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12월 1일 서울 SPC그룹 양재사옥에 위치한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치러졌으며 각 바리스타가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를 활용해 만든 창작음료 2종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WBC 국제심사위원이자 큐그레이더 자격을 소지한 SPC그룹 컬리너리아카데미 송인영 선임강사, 2017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방준배 바리스타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맡았다. 우승자를 포함한 6명의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 던킨 바리스타 전용 앞치마와 문장(와펜), 명찰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던킨도너츠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던킨도너츠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후 직영점뿐만 아니라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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